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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고배당주 트랩 AT&T(T), 버티고는 있지만 너무 지지부진하다... AT&T는 모두가 알다시피 대표적인 배당 귀족 종목이다. 금리가 1% ~ 2%에 수년째 머무르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무려 시가 배당률이 8%에 달하는 AT&T는 고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요즘 투자자 커뮤니티나 관련 뉴스를 둘러보면 AT&T에 대해 좋게 말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배당을 논외로 치고 주가만을 보면 수년간 AT&T 주식 수익률은 S&P 500 수익률을 하회했기 때문이다. 지난 5년간 AT&T 주가는 35% 하락했는데, 같은 기간 S&P 500는 두 배 이상 올랐다. 거의 모든 미국 종목들이 사상 최고가를 찍고 있는 시기에 오히려 AT&T는 박스권에 갇혀 지지부진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5년간 S&P 500 VS AT&T 주가 비교 이렇게 실망스러운 실적이.. 2021. 10. 17.
[주린이 동앤트의 T] - 드디어 힘을 받는 AT&T의 HBO MAX 코로나 이후 지지부진했던 AT&T가 드디어 HBO 맥스 스트리밍 서비스 힘을 받아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배당 말고는 성장성이나 수익성 측면에서 크게 매력이 없는 주식이라서 투자자들에게 외면을 받는 종목이었는데 드디어 조금씩 빛을 보고 있는 중이다. AT&T 주식을 현재 1년 넘게 보유하고 있는데 드디어 평가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AT&T 주가 HBO MAX가 20년 1분기에 HBO 및 HBO맥스 미국 신규 가입 고객 270만 명을 확보함으로써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 이후 처음으로 신규 가입자 수에서 넷플릭스에 압도하였다. HBO가 속해 있는 워너미디어는 1분기 동안 8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여 팬데믹으로 매출이 급감한 작년에 비해 9.8% 증가하였다. 앞으로 모탈 컴뱃, 수어사이드 .. 2021. 4. 24.
[AT&T(Ticker: T)] - 주린이 동앤트의 포트폴리오 점검 AT&T는 미국 내 무선 가입자 1억 8천만 명, IPTV 1778만 명, 초고속 인터넷 1410만 명을 보유(2020년 3분기 기준)한 세계 최대 통신 서비스 기업이자, 워너 브로스와 HBO MAX를 보유한 콘텐츠 미디어 기업이기도 하다. 국내 투자자에게는 고배당 종목으로 유명하기도 한데, 20년 기준으로 주당 2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시가 배당률은 무려 7%를 기록했다. 처음에 차익 수익보다는 안정적으로 고배당을 받으면서 장기간 가져가려고 포트폴리오에 담았던 종목인데 주가가 아무리 그래도 너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서 이번 포스팅을 기회로 AT&T를 계속 가져가는 게 맞는지 한번 점검해보도록 하겠다. 지난 2월 코로나로 인해 전체적으로 주식이 빠졌을 때 바닥이라고 생각해서 평균 30 불에 주식을 매입.. 2021.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