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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2

SNT홀딩스(036530) - 자산은 엄청난데 투자하기에는 뭔가 찜찜 보유 자산과 실적만 보면 정말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수 버튼을 클릭하고 싶은 종목이 바로 SNY홀딩스다. 국내 상장된 지주회사는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GS, SK, CJ, 카카오 등 투자해서 고통스러운 경험이 했고, 지금도 고생하고 있다.) SNT 홀딩스는 보유자산 대비 너무 저평가인 듯싶어서 계속 관심 종목에 담아서 체크를 하고 있는 중이다. 2022년 기준 보유 단기금융자산 4350억, 현금성자산 3216억, 공정가치금융자산 900억으로 총 8400억 정도인데 시가총액은 현재 2500억 원 수준이다...PBR은 당연히 0.23배에 불과하다. 정말 말이 안 되는 수준이다. 여기서 자사주 소각만 하면 주식수 감소로 주당 가치가 상승할 것이고, 배당까지 확대한다면 충분히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 2023. 3. 17.
저평가가 너무 심하다... 신한지주(055550) 국내 은행 주식 저평가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신한지주 같은 경우만 해도 PBR이 0.4배, PER은 4배에 불과하다. 이자 수익의 비중이 높고, 주주환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현재 은행 종목들의 주가는 전체적으로 저평가가 심하다고 본다. 최근 SM 사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얼라인 파트너스 올해 초 국내 모든 은행 기업들에게 주주 제안을 하면서 은행 주식들이 관심을 받은 적이 있었다. 핵심은 바로 은행들이 큰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대출 사업을 확장하기보다는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이 더 좋은 자본 배분이라는 점이다. 배당성향이 사회주의 국가 중국보다 우리나라가 낮다는 점을 이번 이슈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은행들도 내심 이러한 주주 제안에 반기는 분위.. 202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