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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5

답답한 수원 삼성블루윙즈, 돌파구조차 보이지가 않는다...염기훈이 그리운 지금 후반기 들어서 12경기에서 1승 3무 8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둔 팀이 있다. 바로 시즌 초반 매탄소년단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켰던 박건하의 수원 삼성이다. 전반기만 해도 전북현대, 울산현대를 위협하던 수원은 이제 솔직히 강등까지 걱정하는 시점까지 오게 되었다. 2019년 33라운드 정규 리그까지 이임생이 수원 삼성에서 승점 40점을 거두었는데, 올해 2021년 31라운드까지 박건하 감독이 39점 밖에 못 얻을 것을 생각하면 이임생에서 크게 뭐 좋아졌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본다. 지금 돌파구조차 보이지가 않는다. 경기력이 좋다면 기대라도 걸 수 있는데 지금 수원 삼성은 결과도 경기력도 모두 최악이라서 전혀 경기가 기대되지 않는다. 열악한 스쿼드 속에서 수원이 반전을 노릴만한 카드가 없다는 게 더 답답한 .. 2021. 9. 30.
[K리그 리뷰 수원 삼성 vs 인천 UTD] - 1년 3개월 만에 3연승을 기록한 수원 삼성 경기 결과는 한골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전술적으로 완벽한 수원 삼성의 승리였다. 경기 내용보다는 철저하게 경기 결과를 가져가겠다는 박건하의 전략이 정확히 먹혀 들어갔다. 볼 점유율은 과감히 버리고 최전방 한석희의 빠른 발을 통한 역습이 결국 이 벼랑 끝 승부의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본다. 이번 승리로 인천과의 승점차는 6점으로 수원은 일단 한숨 돌렸고, 이제는 서울보다 순위가 높은 9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선발 라인업 이기제와 김민우 빼고는 지난 경기와는 동일한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나선 수원 삼성이다. 이기제가 복귀함에 따라 왼쪽 윙백에서 뛰고 있는 김민우를 한석종과 고승범과 함께 중원을 책임지게 했다. 김민우가 이 경기에서 엄청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이번 경기에 준비한 역습 전술을.. 2020. 10. 4.
축구국가대표팀에 한명도 차출되지 않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20년 10월 9일과 10월 12에 진행될 이벤트성 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경기에 나설 명단이 공개됐다. 애초에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결국 이번에도 벤투호 국가 대표팀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선수가 하나도 뽑히지 않았다. 수원 삼성의 유일한 국대 홍철 선수가 울산으로 이적함으로써 수원은 이제 국대 선수를 하나도 보유하지 못하는 진짜 하위권 팀이 되어버렸다. 순수하게 국내파로만 이루어진 선수 구성을 보면 포항 스틸러스, 광주FC, 인천 유나이티드 그리고 수원 삼성만이 유일하게 국대에 선수를 보내지 못하는 팀인 상황이다. 그래도 포항은 송민규나 이승모, 광주는 엄원상 같이 미래 유망한 선수들이 올림픽이라도 뽑히는 반면 수원 삼성은 골키퍼 자리 안찬기를 제외하고는 필드 포지션에 국대에 하나도 뽑히지 않.. 2020. 9. 28.
너무나도 답답한 수원 블루윙스의 공격력 K리그 19R 결과: 상주 상무 1 : 0 수원 삼성 애초부터 상주 상무 상대로 수원 삼성이 승리할 것으로 기대도 하지 않았다. 다만 안토니스 - 최성근 - 한석종으로 이어지는 미드필더 조합이 더 맞춰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경기를 퇴근길에 챙겨 봤다. 부산전 대비해서는 딱히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수비진도 수원 레전드라고 부를 수 있는 양상민을 주축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공격진이다. 남은 경기에서 과연 이렇게 답답한 공격력을 돌파할 해결책이 있을까 의문이다. 투톱의 한계 부산전에 이어서 이번 경기도 352 전술를 사용했고, 타가트 대신 김건희를 선발로 내세워 김태환과 함께 수원의 공격을 담당했다. 수원이 왜 투톱을 고집하는지는 이해가 가지만 김태환 김.. 2020. 9. 4.
희망이 조금이 보이는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부산 아이파크전 리뷰 강등이 거의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시즌 첫 역전승으로 팀을 위기에서 건져내었다. 29일 홈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수원의 유일 믿을맨 김민우와 염기훈의 활약으로 3대 1 대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력은 아직도 불만족스러웠지만 그래도 수원에는 이런 승리가 필요했다. 항상 선제골 넣고 후반에 맥없이 무너지거나 초반부터 선제골을 먹히고 그냥 그대로 주저앉는 수원이었지만 역시 위기가 사람을 바꾼다더니 오늘의 수원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이런 일명 "꾸엮승"을 해줘야 위닝 멘탈리티가 생기는 것이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다시 분위기 반등했으면 한다. 수원 vs 부산 하이라이트 수원 부산전 포메이션 경기 리뷰 부산 경기에서 주승진 감동은 조금 새로운 전략을 사용했다. 우선 수비진에서는 4백 대신 3.. 202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