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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5

드디어 완전체로 돌아오는 수원 삼성 파이널A 합류, 아챔까지? 24일 정규리그 마지막 33라운드에서 운 좋게 원정에서 대구FC 상대로 2대0 승리를 얻으면서 막차로 파이널A에 합류하였다. 시즌 초만 해도 매탄소년단의 힘 입어 무리 없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고 전북, 울산과 함께 우승 레이스를 펼칠 것이라고 희망 회로를 돌렸지만 고승범의 이탈과 주전 선수들의 부상 악재가 겹치면서 하위권까지 떨어졌었다. 그나마 정규리그 막판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다행히 6위라는 순위로 파이널A에 합류했다. 권창훈이 아직 부상 중에는 있지만 시즌 초반 수원 삼성의 돌풍을 일으켰던 선수들이 대부분 복귀했기 때문에 한번 더 상위권에 도전해볼 수 있다고 본다. 수원 FC를 제외하고는 상위 스플릿에 있는 팀 모두 리그에서 이긴 경험이 있다. 전북과 울산이라는 투 빅도 큰 점수 .. 2021. 10. 24.
답답한 수원 삼성블루윙즈, 돌파구조차 보이지가 않는다...염기훈이 그리운 지금 후반기 들어서 12경기에서 1승 3무 8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둔 팀이 있다. 바로 시즌 초반 매탄소년단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켰던 박건하의 수원 삼성이다. 전반기만 해도 전북현대, 울산현대를 위협하던 수원은 이제 솔직히 강등까지 걱정하는 시점까지 오게 되었다. 2019년 33라운드 정규 리그까지 이임생이 수원 삼성에서 승점 40점을 거두었는데, 올해 2021년 31라운드까지 박건하 감독이 39점 밖에 못 얻을 것을 생각하면 이임생에서 크게 뭐 좋아졌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본다. 지금 돌파구조차 보이지가 않는다. 경기력이 좋다면 기대라도 걸 수 있는데 지금 수원 삼성은 결과도 경기력도 모두 최악이라서 전혀 경기가 기대되지 않는다. 열악한 스쿼드 속에서 수원이 반전을 노릴만한 카드가 없다는 게 더 답답한 .. 2021. 9. 30.
[K리그 프리뷰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인천 UTD FC] - 너가 가라 K2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인천 UTD FC 벼랑 끝 승부를 앞둔 두 팀이다. 지난 하위 스플릿 첫 경기에서 수원은 5년 만에 슈퍼매치에서 승리, 인천은 6대 0이라는 대승을 거둠으로써 양 팀 모두 분위기는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지금 12위는 부산이지만 승점 차이가 한 경기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한번 삐끗하면 바로 강등 순위로 떨어지는 상황이다. 상위 스플릿에서 우승과 아챔 결정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면 하위 스플릿에서는 매 경기 결승전처럼 수원, 인천, 부산, 성남이 강등 피하기 결승전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솔직히 지금 FC서울 상황을 보면 서울도 곧 강등권 싸움에 올 것 같다. 지난 전적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 1무 2패로 굉장히 팽팽하다. 올 시즌 2 경기도 모두 1대 0 승부로 내.. 2020. 10. 3.
K리그 슈퍼매치 프리뷰 - 수원 삼성 블루윙스 vs FC 서울 이제는 슈퍼매치 라이벌이라고 불리기 민망할 정도다. 최근 슈퍼매치 전적은 FC 서울의 압도적인 우세이기 때문이다. 서울은 수원 상대로 17경기 10승 7무로 17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이렇게 한쪽으로 쏠리는 매치를 라이벌 경기라고 할 수 있겠는가?... 지난 강원전 승리로 한숨을 돌린 수원이지만 아직도 인천과의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제 남은 5경기를 매경기 결승처럼 뛰어야 한다. 한 경기라도 삐끗하면 곧 강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임해야 된다. 무엇보다 FC 서울 경기를 치르고 바로 다음 경기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이번 슈퍼매치에서 어찌 됐든 무조건 3점을 따내야 되고 최소 패배는 면해야 된다. 예상 선발 라인업 시기가 시기인 만큼 박건하 감독도 전술 변화는 유지한 채 .. 2020. 9. 24.
20년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 리뷰#2 이제 정말로 수원 삼성의 강등을 걱정할 시기가 다가왔다. 시즌 초중반까지 하더라도 아무리 부진해도 인천이라는 든든한 존재 때문에 강등은 안 당하겠다 싶었는데 저번 인천전 패배로 강등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10경기를 남긴 17라운드 기준으로 인천과 승점 차이는 3점에 불과하다. 현재 수원 경기력을 보면 도저히 돌파구가 보이지 않아 시즌 마지막까지 인천과 강등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이번 시즌 상주 상무의 강등이 결정되면서 11위 팀은 잔류한다는 게 그나마 수원 입자으로서는 다행이다. 올해 수원 삼성한테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6~8위 정도 중위권은 기록하지 않을까라고 예상했지만 설마 강등까지 걱정하는 시점이 올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수원삼성의 문제점 특히 중원진에.. 2020.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