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동앤트의 해외 배당 투자 - 캐나다 3대 통신사 Telus(TU)

"배당으로 월급 만들기" 실현을 위해 유심히 고배당 종목을 찾다가 꽤 매력적인 종목을 발견해서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한번 간단히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TELUS는 국내 SKT, KT, U+ 와 같이 캐나다 내 BELL, Rogers와 함께 3대 통신사 중 하나다. 

 

주가는 놀라울 정도로 미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가 터진 시점에 바닥을 찍은 이후 계속해서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투자하기에 조금 부담스러운 차트이기는 하다. 

 

 

 

 

 

TELUS 사업 내용

통신사 기업의 주요 비즈니스는 아래와 같이 모두가 예상할 수 있다. 휴대폰 요금제, 인터넷, 전화, TV 등 고객 가입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자 수도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봐도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매출이 이러한 기본적인 통신 서비스에 몰려있기는 하지만 텔러스가 매력적인 기업으로 보인 이유는 바로 텔러스가 통신 이외 하고 있는 사업에 있다. 텔러스는 이동 통신 서비스 이외로 캐나다에서 병원, 약국, 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헬스케어 관련 소프트웨어 사업도 같이 병행하고 있는 중이다. 원경 의료 서비스, 환자 데이터 관리 플랫폼, 약사들을 위한 처방전 워크플로우 서비스 , 개인화 클리닉 서비스 등 헬스케어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기는 하지만 앞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는 헬스케어가 사업 포트폴리오에 있는 것은 고무적으로 보인다. 

 

또한 Telus는 지난 19년부터 농업 사업에도 진출을 한 상황이다. 통신사가 무슨 농업? 이렇게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Telus가 보유한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 활동에 필요한 Data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유통 공급망 소프트웨어 업체인 ‘AFS 테크놀러지스(AFS Technologies)’와 농업 플랫폼 제공업체 ‘아그리안(Agrian)’을 인수해 요새 화두인 스마트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내가 요새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사업이 AgriTech였는데 우연히 Telus도 해당 사업에 들어가고 있어 앞으로 유심히 지켜볼 생각이다.

 

 

TELUS 수익성

뭐 엄청나게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우상향 추세로 올라가고 있는 점을 볼 수 있다.

 

내가 중요하게 보는 잉여현금흐름도 매년 꾸준히 플러스로 기록하고 있어 고무적이다.

 

 

 

 

 

 

 

TELUS 건전성

다만 Telus의 현재 건전성 상황은 그다지 좋지는 않다. 부채비율도 100% 이상이고, 유동비율은 100% 이하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TELUS 배당

가장 중요한 배당 내역이다. 코로나가 터진 이후 기업 관리 차원에서 배당이 큰 폭으로 줄기는 했지만 이후부터는 코로나 이전으로 배당이 회복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0년 연 배당을 기준으로 보면 시가 배당률은 4.7%로 고배당 종목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배당이 회복된다면 배당률은 약 6%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가가 조금 많이 오른 상태이고 부채 관리가 조금 만족스럽지가 않아서 해당 기업에 투자할지는 고민을 해야될 듯싶다. 배당만 보면 진짜 투자하고 싶기는 하지만 배당만을 보고 투자해서는 절대로 안되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사업성과 리포트를 조금 더 공부하고 투자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