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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투자/주린이 해외 주식

주린이 동앤트의 해외 주식 투자 - 뉴스킨/Nu Skin Enterprises(NUS)

by 동장군님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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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킨/Nu Skin Enterprises(NUS) 

평소에 스킨 로션을 제외하고는 화장품을 바르지는 않지만 화장품 기업 주식은 항상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실제로 국내 주식에는 화장품 원료 제조 기업 KCI와 뷰티 스킨케어 기업 네오팜을 내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화장품은 인류가 멸종될 때까지 필수 제품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투자할 생각이었고, 국내 주식은 보유하고 있어서 미국 기업을 찾던 중 뉴스킨이라는 글로벌 종합 뷰티 헬스케어 기업이 딱 내 눈에 들어와 바로 투자를 결심했다. 

 

뉴스킨 주가는 코로나 이후로 오히려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화장품 업종이 경쟁이 치열하기도 하고 성장성이 크지 않는 기업이라 많은 성장 추구 투자자들이 기피하는 주식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매년 탄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안정을 추구하는 나 같은 쫄보 투자자에게 딱 알맞은 종목이기는 하다. 

 

뉴스킨이라는 기업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암웨이와 함께 대표적인 다단계 회사로 유명하다. 유튜브에 뉴스킨을 검색했을 때도 나오는 영상이 대부분 다단계 관련된 영상이기도 하다. 다단계라고 하면 보통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 다만 합법적인 선 안에서 수익을 낸다고 하면은 어떤 판매 방식을 갖던 나는 크게 관심이 없다. 투자자가 볼 포인트는 돈을 버느냐 아니냐가 가장 중요하다.

 

 

 

Nu Skin/뉴스킨 사업 정보

뉴스킨은 아시아, 북미, 유럽 등 50개 국가 지역에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케어 기업 중 하나이다. 주로 제품으로는 ageLoc으로 대표되는 뷰티 케어 디바이스 그리고 요즘 시장 최대 트렌드로 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뷰티와 헬스케어 전반적으로 다 다루는 글로벌 뷰티 헬스케어 기업이다.

 

전체 매출 중 50%가 한중일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국은 도대체 뭔데 이렇게 잘 팔리는지 모르겠다. 역시 다다단계의 나라여서 그런지 다단계 판매가 잘되고 있는 것 같다. 

보통 중국에 매출이 의존되어 있는 기업은 정치 리스크가 커서 개인적으로 회피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그나마 매년 서구 지역에서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코로나 여파로 대면 판매는 축소될 수밖에 없다. 뉴스킨도 이러한 위기를 인식하여 2020년부터 디지털 분야에 집중해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년 Vera라는 개인 커스터마이징 앱을 출시함으로써 언택트 시대에 맞게 고객의 화장품 쇼핑 경험을 모두 디지털화로 변환시키고 있다고 한다.

 

 

 

Nu Skin/뉴스킨 수익성

나는 사업 내용은 대충 보고 사업 실적을 더 중요시하는 스타일이다.

 

뉴스킨은 매년 거의 동일하게 한화 약 2조 5천억 원 수익을 내는 기업이다. 성장도 없고 매년 똑같은 실적을 내는 기업이라 요즘 트렌드와는 조금 결이 다른 종목일 수는 있다.

내가 기업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가 바로 현금흐름인데 뉴스킨은 매년 꾸준히 + 현금흐름을 기록하는 기업이라 꽤 마음에 들었다.

 

 

 

Nu Skin/뉴스킨 건전성

유동비율, 부채비율 모두 건전한 수준이라 딱히 내가 얘기할 포인트는 없는 것 같다.

 

총자산에서 현금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넘으며 현금 자산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다.

 

 

 

Nu Skin/뉴스킨 배당

아래 그래프와 같이 무려 20여 년 동안 꾸준히 배당이 증가한 배당주로 볼 수 있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 배당률은 약 3%이고, 배당성향은 40%,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배당 지급 시기는 분기 배당이다.

 

Nu Skin/뉴스킨 마무리

솔직히 성장성이 크게 높지 않아서 요새 주식 트렌드와 맞지 않은 종목이기는 하다. 그리고 워낙 다단계라는 프레임 때문에 기피하는 투자자도 굉장히 많을 것이다. 다만 매년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좋은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기업이고, 현재 주가도 크게 비싸지 않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다소 저평가 종목은 투자할만하다고 본다. 추가로 매년 배당도 늘려준 배당 종목이라서 배당 수익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장기적으로 접근하다면 충분히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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