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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투자/동앤트 주식 생각

[하나제약 293480] - 주린이 동앤트의 포트폴리오 점검

by 동장군님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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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생 처음으로 하나제약이라는 헬스케어/바이오 업종 주식을 매수했는데, 1년이 지난 현재 시점 하나제약을 더 가져가는 게 맞는지 오늘 포스팅에서 한번 간략히 다뤄보도록 하겠다. 

 

코로나 사태로 바닥을 찍었던 지난해 초 대비해서는 주가가 많이 반등했지만 20년 실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고 최근 증시 전체가 조정을 받은 분위기라서 최근 들어 주가가 많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평단가가 2만 2천 원이라서 현재 약 3% 정도 평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제약은 국내 마취제/진통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러한 마약류 치료제의 경우 국가적인 관리가 엄격하기 때문에 국내에는 10개 내외 기업만 이러한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할 수 있어 독과점 시장으로 볼 수 있다.

 

하나제약은 마취제/진통제 뿐만 아니라 고혈압약물, 당뇨병약물, 근이완제, 항구토제, 소화제 등 기타 제네릭의약품에서도 상당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당사는 제약업계 대기업 수준인 350여 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여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

 

그동안 내수에 치중했지만 독일 제약사 파이온(PAION)이 개발한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국내 및 동남아 6개국 독점 판매권을 획득한 만큼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도 추후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은 17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7% 감소했고, 아래 그래프에는 안나왔지만 당기순이익은 무려 48%나 감소한 상황이다.

 

 

 

하나제약 기업 특성상 주가를 견인할 만한 큰 이슈가 없었고, 앞으로도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거의 매일 상한가/하한가로 들쑥날쑥한 헬스케어 시장에서 하나제약과 같이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는 기업은 딱히 투자자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 같이 조금 쫄보 성향이 있는 투자자에게는 이처럼 변동성이 적고 경쟁이 치열한 의약품 시장에서 확실한 지위를 갖고 있는 기업을 더 선호한다. 배당률도 약 2% 가까이 지급하는 기업이라서 지금 당장 만족스러운 차익 수익을 못 가져다 준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배당받으면서 높은 차익 수익을 줄때까지 기다릴 용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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