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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2

K리그 슈퍼매치 프리뷰 - 수원 삼성 블루윙스 vs FC 서울 이제는 슈퍼매치 라이벌이라고 불리기 민망할 정도다. 최근 슈퍼매치 전적은 FC 서울의 압도적인 우세이기 때문이다. 서울은 수원 상대로 17경기 10승 7무로 17경기 연속 패배가 없다. 이렇게 한쪽으로 쏠리는 매치를 라이벌 경기라고 할 수 있겠는가?... 지난 강원전 승리로 한숨을 돌린 수원이지만 아직도 인천과의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제 남은 5경기를 매경기 결승처럼 뛰어야 한다. 한 경기라도 삐끗하면 곧 강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임해야 된다. 무엇보다 FC 서울 경기를 치르고 바로 다음 경기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이기 때문에 이번 슈퍼매치에서 어찌 됐든 무조건 3점을 따내야 되고 최소 패배는 면해야 된다. 예상 선발 라인업 시기가 시기인 만큼 박건하 감독도 전술 변화는 유지한 채 .. 2020. 9. 24.
[K리그 리뷰] 끝이 안보이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추락 이제 정말로 강등이 코 앞이다. 인천 부산 전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제 한 경기 결과로 강등이 결정되는 시점이 다가왔다. 박건하 감독이 부임하고 첫 경기인만큼 감독 버프를 조금 받을 줄 알았는데 이전 수원과 전혀 다른 점이 없었다. 공격은 여전히 무기력했고 수비 뒷공간은 허허벌판처럼 뚫렸다. 지겹게 얘기했지만 수원 공격은 어떤 방패도 뚫지 못하는 창이다. 최근 경기에서 계속 주전으로 나오는 김태환부터 얘기해보겠다. 처음에는 김태환을 좋게 봤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어떤 장점이 있는 선수인지를 모르겠다. 왕성하게 뛰기는 하지만 전혀 공격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측면에서 크로스, 돌파, 슈팅은커녕 볼키핑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오히려 이상한 욕심을 부려서 득점 기회를 날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혀 .. 202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