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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충의 코딩하기/NBA 분석 With Python

LA 레이커스의 빅2 르브론 제임스과 앤서니 데이비스 분석 #2

by 동장군님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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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 이어서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가 LA 레이커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파이썬으로 한번 분석해 보도록 하겠다. 오늘 서부 플레이오프 1라운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5차전 경기도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활약으로 가볍게 승리를 쟁취했다. 르브론과 앤서니 빅 2 옵션의 비중이 어느 팀보다 높은 LA 레이터스이기에 분석할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는 지난번에 작성한 코드에서 추출이 가능하다. 

yobro.tistory.com/60

 

LA 레이커스의 빅2 르브론 제임스과 앤서니 데이비스 분석

ㅇㅅㄹㅅ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역시릅신"이라는 NBA 최고 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위해 NBA 팬들이 만든 용어이다. NBA 커뮤니티, 실시간 경기 댓글창, 뉴스 댓글 들어가보면 르브론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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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에서 내가 작성한 코드에서 final 변수를 돌리면 아래와 같은 테이블을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다. 

 

 


1.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가 LA 레이커스에서 차지하는 득점 비중

바로 이어서 이 두 선수가 레이커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 인지 라이벌 LA 클리퍼스에 있는 폴 조지, 카와이 레너드와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폴 조지, 카와이 레너드 데이터는 Basketball Reference 링크만 바꿔서 또 돌리면 된다. 우선 70라운드까지 진행된 정규시즌 전체 포인트를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아래 그래프와 같이 르브론과 앤서니의 비중이 훨씬 더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레이커스의 빅 2는 전체 득점 중 41%를 클리퍼스의 빅 2는 전체 득점의 31%를 책임졌다. 아무래도 클리퍼스의 경우 카와이, 폴 조지는 유리몸이다 보니 관리 차원에서 결장한 경기 많아서 비중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 라운드 경기당 득점 비중도 확실히 LAL 릅/갈매기 조합이 더 높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리퍼스의 경우 식스맨 자원 몬트리올 해럴, 레지 잭슨, 루 윌리엄스 등 득점을 책임질 선수가 많기에 폴조지와 카와이 레너드 비중이 낮다.

 

 

2. 경기 결과별 빅 2의 득점 비중 평균

그리고 다음에는 경기 결과 승리, 패배 별로 두 선수의 득점 비중이 어떻게 나오는지 알아보겠다. LA 레이커스의 경우 승리한 경기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40% 이상을 차지한 반면 패배한 경기에서는 약 37%에 불과하다. 반면 클리퍼스의 경우 승리한 경기에서 빅 2의 득점 비중은 32% 패배한 경기는 29%인 점을 볼 수 있다. 두 팀 모두 승리와 패배 경기에서의 빅 2 옵션들의 득점 비중 편차가 크지 않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항상 농구팬들이 말하지만 이러한 S급 선수들의 활약은 상수처럼 봐야 한다. 에이스들은 어떤 경기에서나 일정 정도의 활약을 해주기에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이외 롤 플레이어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점을 고려한다면 LA 클리퍼스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레이커스보다 우위를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이 것도 "Pandemic P" 기복 왕 폴 조지가 매 경기에서 꾸준한 결기 내용을 보여준다는 전제가 있어야 된다. 

final['Score']=final["Score"].astype(int)
final2['Score']=final2["Score"].astype(int)
lal_avg=final.groupby('W/L')['PTS'].sum()/final.groupby('W/L')['Score'].sum()
lac_avg=final2.groupby('W/L')['PTS'].sum()/final2.groupby('W/L')['Score'].sum()

abc=pd.DataFrame()
abc['LAL']=lal_avg
abc['LAC']=lac_avg

요즘 레이커스 경기를 보면 르브론과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공격 비중이 너무 쏠려 있다. 이 두 S급 선수를 보유한 팀이라면 어떤 팀을 가더라도 당연하겠지만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이외 선수들의 활약이 시급하다. 쿠즈마는 플레이오프 와서 뭔가 좀 얼어 있는 것 같고, 대니 그린은 이제 정말 3&D 2툴 플레이어에서 無툴 선수가 되어 버렸다. 그나마 KCP와 카루소가 잘해주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대니 그린과 쿠즈마의 부진을 보면서 애이블리 브래들리의 부재가 너무 아쉽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 분석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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